posted by ShinJjang 2019. 5. 21. 00:46

우리나라 주택의 전등 스위치는 대부분 Load선과 부하선으로 이루어진 2선식이다. 

하지만 전력을 필요로한 IOT스위치의 경우 대부분 3선식이다. 그래서 3선식의 IOT스위치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중성선 시공을 해야만 한다. 

 

우리나라 제품중에 이젝스의 경우 Zigbee방식의 2선식 스위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품의 경우 몇가지 단점이 있다. 

1. 가격이 비싸다.

2. 최소 30w 이상의 부하가 연결되어야 한다.

필자의 경우 거실과 큰방을 제외하면 대부분 LED등으로 30W 미만이다. 

3. 스위치 버튼이 정전 터치식이다.

물론 터치식 버튼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스위치는 손의 감각만으로 켜고 끄는것이 익숙할 뿐만 아니라 편하다. 

4. 버튼을 표시하는 LED

손의 감각만으로 켜고 끄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정전터치식 스위치는 소등시 위치를 표시하기 위한 LED가 반드시 존재한다. 하지만 빛에 민감한 경우 이 빛이 상당히 거슬린다.

 

2선식 중국 제품들 중에 가격적인 부분의 단점을 해결한 스위치는 몇가지 존재한다. 하지만 위의 단점을 모두 해결한 스위치는 필자가 알기로는 Xiaom Aqara Wall Switch가 유일하다. 

 

 

하지만 문제는 스위치 규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중국의 경우 스위치 사이즈는 86mm X 86mm이다. 

 

사실 필자의 경우 샤오미 벽 스위치를 2년 전에 구입하여 설치하였는데 벽을 깍아 내거나, 86mm박스를 구입하여 노출하여 설치하거나, 나무를 덧대어 설치하였다.

 

그러다 어제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최소 높이로 샤오미 벽스위치를 설치할수 있도록 변화 박스를 3D로 모델링한 후에 3D 프린터로 출력하였다. 

 

우측은 어제 뽑은 V1이고 좌측은 오늘 수정해서 뽑은 V2이다.

우리나라 박스는 세로로 길기 때문에 벽에 고정하는 나사홈을 슬라이드식으로 만들었다. 아래 설치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갈것이다.

설치 동영상

설치 사진

 

posted by ShinJjang 2018. 5. 22. 17:11

종전에 스마트홈 까페에 올렸던 샤오미 커튼 DTH 이다. 


  •  오픈, 클로즈시 완료타이밍에 맞춰 정확하게 상태반영 인식
  •  수동으로 커튼 조작시에도 ST에 상태 반영
  •  홈킷에서 쉐이드로 인식하여 '열어', '닫아' 등의 명령으로 조작 가능
  •  ST와 홈킷 거의? 완벽 싱크
  •  커튼 열림정도를 1퍼센트 단위로 조절 가능
  •  현재 커튼의 열림상태에따라 Open, Partialy Open, Closed의 세가지 상태로 표시


Smartthings App








Smartthings App 작동영상 



Homekit 작동영상 



Smartthings App  & Homekit 




XiaomiCurtainDTH_V.1.1 (1).txt




posted by ShinJjang 2018. 1. 2. 02:02

많은 분들이 네스트를 통해 난방 자동화를 한다. 나 또한 네스트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너무 하고 싶지만 여건상 그게 불가능하다. 우리집은 나무 보일러를 주 난방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네스트를 통한 정확한 제어 자체가 불가능하다. 


I. 우리집의 현재 상황

1. 난방은 주로 나무보일러가 담당 

2. 온수는 기름보일러와 나무보일러가 함께 담당 

a. 일반적으로 온수 사용은 나무보일러에 저장된 온수 사용 

b. 샤워를 할경우 안정적인 수온을 유지하기 위해 기름보일러를 온수모드로 작동시켜 샤워를 한다. 


1) 문제점

나무보일러의 난방수가 기름보일러를 통과한 후 각방으로 공급되는 것이다. 그래서 온수모드를 작동시켰을대 기름보일러가 온수를 데우지 못하고 나무보일러의 난방수를 데우는 역할을 해버린다. 그래서 기름보일러 온수모드를 키면 나무보일러를 외출모드로 반드시 바꾸어 주어야 한다. 


2) 현재 IOT 상황

현재 기름보일러의 작동은 샤오미 월스위치를 통해 스위치를 켜면 보일러가 온수모드로 작동하고 스위치를 끄면 보일러가 꺼지도록 자동화 되어있다. 또한 욕실에 샤오미 버튼을 이용하여 욕실에서 온수모드를 끄고 켤수 있고 알림등을 통하여 온수모드 작동 여부도 욕실에서 확인가능하다. 

환풍기/기름보일러 온수 제어용 버튼

 

  기름보일러 온수 OFF

  

  기름보일러 온수 ON


현재의 경우 여름에는 문제가 없지만 나무보일러를 가동하는 겨울의 경우 수동으로 외출모드로 바꿔야되다보니 기름보일러 자동화가 큰 의미가 없어 진다. 그래서 오래전 부터 작업하려든것을 미루다 오늘 작업하게 되었다. 


나무보일러의 경우 아래와 같은 컨트롤러이고 외출버튼은 누를 때마다 난방모드와 외출모드로 서로 전환된다.  


보일러 버튼은 대부분 토글형 버튼이거나 모멘터리형 버튼이다. 


토글형은 한번 누르면 접점을 유지하고 또 한번 누르면 접점이 해제된다. 마치 모나미 볼펜의 버튼으로 생각하면된다.

장점: 무선 릴레이를 사용할 경우 ON/OFF신호를 달리하면 신호를 중복하여 송출하여 비교적 정확한 제어가 가능하다.

단점: 릴레이가 접점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력을 소모해야 한다.


모멘터리형 버튼은 한번누르면 누르는 순간 접점이 되면서 모드가 바뀌고 바로 접점이 해제된다. 마치 샤프펜의 버튼으로 생각하면된다.

장점: 제어 순간에만 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소비가 적다.

단점: 무선 릴레이의 신호가 한번 끊기거나 컨트롤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경우, 상태가 반대로 될 수있다.


나무 보일러 컨트롤러의 경우 모든 버튼들이 모멘터리형 버튼이다. 




II. 자동화를 위한 설계

기름보일러의 온수모드를 켜면 릴레이를 이용하여 외출모드로 바꾸어 주는 방식으로 자동화를 계획했다.


1. 릴레이 선택

5V IR릴레이는 쿠쿠님께서 무료로 나눔해주셨고, Remotec릴레이는 메이크리즘님께서 너무 예쁘게 포장하여 선물해 주셨다. 두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1) 첫번째 선택은 A

a. 저렴하다. IR 릴레이는 쿠쿠님이 무료 나눔하신거고 USB충전기는 남아도는거다.

b. 거실에 샤오미 IR리모트가 설치되어 있고 홈킷을 통한 IR신호 송출이 쉽게 가능하다.

c. 이를 위해 이미 IR스위치를 홈킷에 만들어 두었다.


작업시작 

자동차 USB충전기는 나무보일러에 12V DC전원이 공급되고 있고 IR 릴레이의 작동전압이 5V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USB충전기를 분해, 개조하여 사용하였다. 


납땜 작업을 포함 2시간에 걸쳐 나무보일러 컨트롤러에 연결 테스트하였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a. 5V IR릴레이가 IR신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b. 5V IR릴레이가 토글밖에 되지 않는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토글이라도 순간적으로 켰다 끄면 되는데 스위치가 신호를 받아들이고 다음신호를 받아 반영하는데 최소 3초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그렇게 되면 외출 버튼의 접점이 일정시간 이상 유지되면서 모드가 자동으로 계속 바뀌게 된다.


안타깝게도 2시간여의 작업이 물거품이 되었다.


첫번째 선택이 실패하고 B와 C 중에 고민을 했다. 리모텍 스위치를 사용하면 ST와 직접 연결이 되어 원하는 방식으로 제어가 가능하지만 220V DC전원을 공급해야하고(주변에 220V가 없다), 무엇보다  특정 기간(겨울)만 쓰기 위해 비싼 리모텍 스위치를 쓰는 것이 아까웠다.


2) 두번째 선택 B

a. RF 릴레이 작동 전압이 12V라 나무보일러에 공급되는 전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b. RF 릴레이의 경우 작동모드를 고려하여 구매했기 때문에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Toggle, Momentary, Latching, Time Delay mode)

b. 브로드링크 RM Pro가 있지만 설치 및 사용을 해본적이 없다. 그동안 쓸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RM pro를 연결하고 홈브릿지를 통해 홈킷에 스위치를 만들어야 한다.

c. RF신호는 IR신호보다 수신률이 높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오류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2. 작업과정


1) 보일러 컨트롤러에 전원선과 외출버튼 접점용 전선 작업 후 RF 릴레이 연결

  

좌측 사진 처럼 전선 납땜 작업후 우측 사진처럼 환기 구멍을 통해 전선을 빼고 다시 케이스를 결합했다. 



   

 전선을 결합하고  RF 리모컨을 이용하여 작동테스트를 한 후에 케이스를 끼운후 양면 테잎을 이용하여 고정하였다.


아래 영상은 릴레이 설치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한 영상이다. 




2) 브로드 링크 설치

메뉴얼에 따르면 되므로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3) 홈브릿지를 통해 브로드 링크를 홈킷과 연결

아래의 사이트를 참조하여 홈브릿지용 플러그인 설치하면 된다.

https://github.com/lprhodes/homebridge-broadlink-rm


4) 홈킷에 자동화를 위한 RF신호 송출용 스위치 만들기

RF신호 송출용 스위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송출하고자 하는 RF 신호의  코드값을 알아야 한다. 

코드값을 만드는 사이트가 있지만 그건 HA용이라 홈브릿지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찾아보기 귀찮아 신호 코드를 스캔해서 사용했다.

기본적으로 홈브릿지에  RM용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아래 사진처럼 RF신호를 스캔할 수 있는 스위치가 생성된다. 

              

홈브릿지 로그창을 띄운 후 스위치를 켜고 RF리모컨을 브로드링크에 최대한 가까이 가져간 후에 2~3초간 버튼을 누른 후 때면 우측 사진 처럼 스캔된 RF 신호의 Hex code를 확인 할수 있다. 


위의 코드를 이용하여 아래와 같이 config.json 파일에 원하는 유형의 스위치를 만들어 주면 된다. 나의 경우 RF릴레이의 모드를 Momentary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위치 타입을 "switch-repeat"로 설정하였다. 이는 홈킷의 스위치를 누르면 켜지면서 한번 신호를 송출한 후에 바로 자동으로 꺼짐으로 돌아간다.


5) 홈킷을 통한 자동화 하기

ST의 웹코어를 이용해서 자동화 하면 좋겠지만 

-RM pro를 ST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고 

-샤오미 월 스위치의 경우 얼마전 ST허브 업데이트  이후 부터 연결이 불안정하여 샤오미 게이트웨이로 옮긴 상황이고

-간단한 자동화이기 때문에 홈킷을 통해 아래와 같이 자동화 했다.

  



6) 결과 확인

아래의 영상은 딸아이가 월스위치를 눌러 기름보일러의 온수모드를 켜고 끄고 했을때 찍은 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홈킷에 보일러의 켜짐과 꺼짐이 상태 반영이 되고 켜졌을때는 나무보일러가 외출로 바뀌고 꺼졌을때는 다시 난방모드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 자동화 전체 모식도



오랫동안 미뤄왔던 자동화를 새해가 되어서야 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다보니 자동화를 잘못하게 되면 오히려 더 불편해 하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람이 많을수록(부모님 아이들, 우리부부 총 6명이다) 완전한 자동화를 하는것이 더욱 힘들어진다. 그래서 완전한 자동화 보다는 물리적 버튼을 통한 부분적 자동화나, 단순한 자동화, 눈에 보이지 않는 자동화를 하게 되는것 같다. 나에게는 자동화를 계획하는게 무척 힘들고 실행하기는 더 힘든것 같다.

posted by ShinJjang 2017. 10. 14. 22:07

0. 슈퍼센서의 시작


 샤오미 모션센서 뿐 아니라 대부분의 모션센서들은 움직임을 감지 한 후, 다음 움직임을 감지하기 까지 일정 시간 간격을 가지며 그 시간동안은 모션 감지를 하지 않는다. 


샤오미 모션의 경우 DTH에서 Inactive되는 시간을 조절 할 수 있지만 60초 이하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샤오미 센서의 경우 첫 움직임 감지 후 60초간 움직임을 감지 하지 않도록 하드웨어적으로 고정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션 Active를 이용해 자동화를 해 놓으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동화가 종료되는 경우가 있다. 


자동화에서 모션 센서를 좀더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려면 모션센서 감지 인터벌이 짧을 수록 좋다. 그래서 Aeon 멀티 센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샤오미의 경우 처음 접속하거나 초기화 버튼을 누르면 몇 시간 동안은 5초의 인터벌 시간을 가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샤오미 모션센서를 분해해서 여러가지 테스트 끝에 지속적으로 5초 간격으로 모션을 인식하도록 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1. 준비물


용접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두와 납이 필요하다. 


그리고 샤오미 모션센서와 전선, 칼, 니퍼 등도 필요하다.


이건 있어도 되고 없어도되는 납땜 할때 기판이나 전선 등을 잡아 주는 홀더이다.



2. 샤오미 모션센서, 슈퍼센서로의 튜닝


2-1. 모션센서 분해 하기

모션센서 분해 하는 것은 아래의 동영상을 확인하면 쉽게 분해 할 수 있다. 



2-2. 모션센서 두 지점 연결하기

샤오미 모션 센서를 슈퍼센서로 만드려면 아래의 사진 처럼 표시된 두지점을 연결하면 된다.


ㄱ. 먼저 연결하기 전에 전선을 아래 영상 처럼 전선에 납을 녹여 연결을 쉽도록 한다.


ㄴ. 두 지점을 연결하기 위해 먼저 TP4 지점에 납을 녹여 선을 연결하기 쉽도록 한다. 


ㄷ. 먼저 TP4에 선을 먼저 연결한 후에 두번째 그림 처럼 선을 두번째 지점으로 휘어지게 한다.


ㄹ. 니퍼를 이용하여 선을 끊고 두번째 지점에 납땜을 통해 연결한다.


ㅁ. 아래 영상은 납땜하는 과정인데 폰으로 촬영하다 보니 시야가 가려서 제대로 되지 않네요. ㅠㅠ




3. 모션센서 튜닝 결과


위와 같이 모션센서를 튜닝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5초 단위로 Active로그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샤오미 모션 오리지날 버전과 아카라 버전 모두 해당되며 1주일 이상 테스트 하여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현재 샤오미 오리지날 버전 4개와 아카라 버전 4개를 튜닝하였으며 이상없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 방법을 통해 샤오미 모션센서를 변경하였을때 따르는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모션센서를 샤오미 게이트 웨이에 연결한 결과 Mi Home 어플에서도 동일하게 5초 간격으로 로그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posted by ShinJjang 2017. 8. 25. 03:27

I. Hue Dimmer Switch(휴 디머 스위치) 구입


샤오미 커튼을 설치하고 난 후 시간에 따른 자동화를 해놓았고 그 외에 커튼을 열고 닫아야 할때는 에코나 시리에게 음성으로 명령하거나 홈킷이나 ST App를 이용했다. 근데 이게 은근히 불편할때가 많았다.

샤오미 버튼으로 열고 닫고 할수도 있지만, 커튼이 암막커튼과 속커튼으로 2중으로 되어 있다보니 하나의 버튼으로 원하는 액션을 만들기가 힘들다. 


그러던 중 까페에서 Hue Dimmer Switch 가 저렴한 가격에 판다는 소식(http://cafe.naver.com/stsmarthome/368)을 접하고 나도 모르게 2개를 주문했다. 그전에 구입해 놓은 샤오미 버튼은 모두 사용중이고 Hue Dimmer Switch는 4개의 물리적 버튼이 하나의 스위치에 존재하기 때문에 최소 4개의 트리거로 작용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2개의 커튼을 원하는 데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였다.


구입은 http://7shop.kr/product/detail.html?product_no=75&cate_no=46&display_group=1 



II. Hue Dimmer Switch(휴 디머 스위치)를 받다. 


   휴 디머 스위치 박스 및 박스를 오픈했을때 사진이다. 


  


제품에 붙어있는 보호 필름을 제거한 후에 사진이다 벽용 스위치와 유사하게 생겼다.


하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스위치가 리모컨 처럼 따로 분리된다. 서로는 자력에 의해 결합된다.


전면에는 4개의 버튼 (조명 ON 버튼, 밝게 버튼, 어둡게 버튼, 조명 OFF 버튼)이 있고 후면에는 리셋 버튼과 배터리 커브가 있다. 





III. Hue Dimmer Switch(휴 디머 스위치) SmartThings 연결하기


최근에 ST허브가 업데이트된 후에는 DH가 등록되어있지 않으면 Things로 검색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아 먼저 아래 링크의 DH를 ST IDE사이트에서 등록했다.

https://community.smartthings.com/t/alpha-hue-dimmer-switch-zha-beta-no-hue-bridge/62874


DH를 등록한 후 들뜬 마음에 ST연결을 시도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건가?? 휴벌브에 연결하지도 않았는데 침실의 휴 벌브들이 자동으로 반응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자동으로 휴 허브와 연결된다고 생각해서 휴 허브의 전원을 뺀 후에 재시도 했다. 

그런데 또 휴벌브가 반응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휴벌브에 연결된 전원까지 모두 제거하고 다시 연결을 시도했다. 


처음에 알지 못했는데 '휴 디머 스위치'는 벌브와 직접연결이 가능하다. 



어쨌든 휴 디머 스위치를 ST와 연결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휴 디머 스위치 하단의 전지 연결 차단 비닐을 뽑아준다.(절대 다른 버튼은 만지면 안된다)

2. 잠시 기다리면 주황색 불빛이 점멸하게되며 페어링 준비 상태가 된다. 

-만약 주황색 불빛이 점멸하지 않으면 뒤에 setup 홀을 핀으로 10초가 눌러주면 빨간색과 초록색 불이 점멸한 후 주황색불이 점멸하는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3. ST App에서 "+ add a thing"을 탭하여 디바이스 찾기를 해준다.

-나의 경우 처음에는 thing으로 자동 검색되어 등록했지만 리셋후에 다시 접속할때는 검색되지 않아 수동으로 장치를 등록해주었다. 

4. Thing 으로 검색되면 원하는 이름으로 설정한 후에 등록한다.

5. ST IDE사이트에 접속하여 My Devices로 이동하여 등록된 휴 디머 스위치를 선택한다.

6. 아래의 Edit버튼을 누른 후 Type에서 원하는 DH로 설정한다. 

7. 아래의 Update버튼을 눌러 DH를 등록한다. 



IV. Hue Dimmer Switch(휴 디머 스위치) SmartThings에서 사용 불가?


휴 디머 스위치를 ST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지금까지 내가 해본 방법은 3가지이다)


1. Hue Dimmer Switch (ZHA) DH를 이용하는 방법

휴 디머 스위치를 ST에 연결한 후 위의 링크에 있는 Hue Dimmer Switch (ZHA) DH를 적용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분명 연결은 되어있는데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이벤트가 올라오지 않는다. 연결을 해제하고 다시 연결해도 마찬가지이다.

'OMG'....

하지만 여기서 포기 할 수 없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 보니...



2. 휴 허브에 연결된 장치들의 정보를 가져오는 방법

https://community.smartthings.com/t/beta-hue-accessories-tap-motion-sensor-dimmer-switch/92337


위 링크의 방법은 간단히 이야기 하면 휴 허브에 연결된 장치들을 ST에서 불러올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설치 방법은 아래와 같다. 

0. 먼저 휴 디머 스위치를 휴허브에 연결한다. 만약 ST에 연결되어있다면 연결을 해지한 후 휴허브에 연결해야 한다. 

1. ST IDE사이트에서 먼저 My SmartAPP 탭으로 이동하여 Setting을 클릭하여 add new repository를 클릭하여 아래와 같이 등록한다.

2. 등록 및 저장 후에 Update from repo를 클릭하여 방금 등록한 SmartThingsPublic을 선택한 후 조금 기다리면 새로운 창이 뜨고, 우측의 목록 중에 Hue Sensor(connect)를 체크한 후에 아래 Publish에 체크한 후에 Excute Update 를 클릭하여 등록한다. 

3. ST IDE사이트에서 My Device Handlers에서 1번과 똑같이 repository를 등록해준다. 

4. 등록 및 저장 후에 Update from repo를 클릭하여 방금 등록한 SmartThingsPublic을 선택한 후 조금 기다리면 새로운 창이 뜨고, 우측의 목록 중에 Hue Switch를 체크한 후에 아래 Publish에 체크한 후에 Excute Update 를 클릭하여 등록한다. 

5. ST App에서 Automation>SmartApps로 이동하여 Hue Sensor(connect) 탭하여 설정.


    

- Select Sensor Types에서 사용할 휴 장치를 선택    

- Select Hue Bridge에서 자신의 휴브릿지를 선택

- IDE Bridge device를 탭하여 자신의  ST IDE사이트에서 Username을 복사해서 아래에 붙여넣기 하면 된다. 


6. 위와 같이 설정을 하면 아래와 같이 장치 목록에 휴 허브에 등록된 휴 디머 스위치가 자동으로 나타난다.

  



7. 설정 톱니바퀴를 탭하여 원하는 이름과 아이콘으로 변경해준다.

  


8. 아래와 같이 코어에서 버튼을 등록할 수 있다. 버튼 번호가 14까지 있다. 기본적으로 디머 스위치의 위에서 부터 1,2,3,4이고 나머지는 번호들은 어떻게 사용되는지 모르겠다. 사실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안타깝게도 가장 완벽해보이지만 문제가 있다. 

1. 일단 스위치를 누르면 ST에 이벤트가 올라오는데 빠르면 2~3초, 늦으면 30초 이상 걸린다. 

2. 올라오지 않는 이벤트가 자주 발생한다. 

3. 내가 방법을 모르는건지 디머 스위치를 휴 허브 등록시에 벌브를 설정하지 않으면 디머 스위치 등록을 마무리 할 수 없다. 그래서 조명 켬 버튼을 누르면 ST의 설정과 상관없이 무조건 벌브가 작동한다. 그래서 사실상 독립적인 ST용 스위치로 활용하기 힘들다. 



3. 휴 디머 스위치 ST용 초기 DH를 사용하는 방법


아래 링크는 2015년에 만들어진 DH이다. 


https://github.com/sticks18/SmartThings---Devices/blob/master/Hue%20Dimmer%20Remote%20as%20Button%20Controller.groovy


사실 위의 1번 방법에 가장 큰 기대를 했는데 되지 않아 두번째로 시도한 방법이 위 링크의 DH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처음 위 링크를 휴 디머 스위치의 DH로 설정했을때 이벤트가 누락되거나 약간의 지연이 있어 바로 2번의 휴 허브를 통한 이용방법으로 넘어갔었다. 그러나 위의 설명처럼 사용이 힘들다는 판단하에 다시 초기 DH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돌아왔다. 


일단 초기 버전의 DH의 특징을 보면 아래와 같다. 

1. 처음에는 버튼 클릭 이벤트가 누락되거나 약간 딜레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잘 작동한다. 

2. 서로 다른 버튼 클릭시 이벤트는 button #1, #2...식으로 올라오지만 막상 코어에서는 버튼 넘버를 설정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코어로 피스톤을 만들수없다.

3. Pushed 만 작동된다. Hold는 되지 않는다.

4. 그래서 아래와 같이 SmartApps 중 Button Controller를 이용하여 설정하여야 한다. 


4-1. SmartApps 화면에서 제일 하단의 "+Add a SmartApp"를 클릭하여 More에 가면 Button Controller가 있다. 

4-2. Button Controller를 선택한 후 Button목록에서 휴 디머 스위치를 선택해 준다. 

  


4-3. Next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button 1(휴 디머스위치의 제일 위 조명켬 버튼)을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4-4. 목록에서 보면 알겠지만 코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없고 선택항목을 켜는 것만 가능하다. 여러개의 장치를 한번에 제어하려면 Home Action에 등록하여 선택하면 된다.

  


4-5. 그리고 Nest를 탭하면 연속해서 Button 2, 3, 4를 설정할 수 있다.

  



5. 다행히 편법으로 코어에서 버튼 넘버 설정이 가능하다.


5-1. 아래와 같이 휴허브에 연결된 휴 디머 스위치와 ST에 직접연결된 휴 디머 스위치 두개가 있다. 



5-2.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ST에 직접연결된 휴 디머스위치는 피스톤에서 컨디션 설정때 버튼 넘버를 설정할 수 없다. 


5-3. 그래서 먼저 컨디션에서 버튼 리스트에서 휴 허브에 연결된 휴 디머스위치인 My Room Controller를 선택하여 원하는 버튼 넘버를 설정한다. 그리고 반드시 Done을 눌러 컨디션 설정을 완료한 후 다시 들어와서 아래 Condition overview에서 버튼 넘버가 생성된것을 확인해야한다. 



5-4. Condition overview에서 버튼 넘버 생성을 확인하고 나면 Button list에서 ST에 연결된 휴디머 스위치로 항목을 바꿔준다. 그러면 아래처럼 버튼 넘버를 선택하는 옵션은 없지만 Condition overview에서는 버튼 넘버가 그대로 유지된것을 알수 있다. 


위와 같이 설정한 후 버튼 마다 액션을 설정해주면 정상적으로 버튼별로 원하는 액션을 실행시킬 수 있다.




V. 휴 디머 스위치의 실제 사용 영상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나의 경우 아래와 같이

하나는 SmartThings에 연결하여 침실 커튼 컨트롤용으로 등록했고, 나머지 하나는 휴 허브에 침실 조명 컨트롤용으로 등록했다. 



휴 디머 스위치를 이용한 샤오미 커튼 제어-암막커튼과 속커튼 2개의 커튼 제어

1번은 커튼 모두 닫기, 2번은 암막커튼 열고 닫기, 3번은 속커튼(린넨)커튼 열고 닫기, 4번은 커튼 열기



휴 디머 스위치를 이용한 침실 조명 제어-침실 벽등 2개를 동시에 제어

1번은 설정된 모드 5가지를 순차적으로 선택, 2번은 조명 밝게, 3번은 조명 어둡게, 4번은 조명 끄기









posted by ShinJjang 2017. 8. 20. 04:37

샤오미 Water Sensor 구입

Xiaomi water sensor.txt


샤오미 센서는 가성비도 좋고 SmartThings와 연결도 잘된다. 어떤 분들은 샤오미센서가 ST와 연결이 불안하기도 하다지만 나의 경우는 한번도 연결이 끊어진적은 없는것 같다. 센서도 오작동하는 경우가 없었던것 같다. 샤오미 버튼이 가끔 오작동하기는 하지만 센서류는 아주 만족스럽다. 


샤오미 Water Sensor는 샤오미에서 펀딩할때 부터 알고 있었지만 굳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에 관심 밖에 있었다. 그러다 여름이 시작되고 풀장이나 물탱크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Gear Best에서 주문했다. 


가격은 하나당 20000만원 정도이다. 알리에서는 좀더 저렴하게 파는 판매자도 있지만 배송기간을 고려해 기어베스트로 했다. 

기어베스트는 배송출고 후 빠르면 4~5일 만에 오기때문에 비슷한 가격이면 알리보다 기어베스트가 훨씬 좋다. 이번에도 8월 15일에 출고해서 19일날 받았다. 물론 주문은 사전 주문형태였기때문에 훨씬 전에 주문했다.


https://www.gearbest.com/home-smart-improvements/pp_668897.html



샤오미 Water Sensor 외관


기어베스트에서 물건을 받으면 대부분 아래와 같다. 꼭 중고제품을 받는 기분이다. 그리고 기어베스트는 검수때문인지 밀봉 씰이 잘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더욱 중고인가? 하는 의심이 든다. 그러나 이번 Water Sensor는 그렇지 않다. 



박스에서 꺼내면 아래와 같다. 생긴건 내가 좋아하는 호빵같이 생겼다.


처음에 리셋 스위치를 한참을 찾았다. 바늘구멍도 없고 다른 아카라 센스에 있는 작은 단추버튼도 없다. 

샤오미 Water Sensor는 IP67 방진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보니 리셋 스위치가 다른 방식으로 되어있다. 외장재가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고무와 플라스틱의 중간정도의 재질이다. 말랑말랑하다. 그래서 물방울 프린팅 부분을 3초 정도 꼭 누르면 아래와 같이 파란불이 깜빡인다. 


샤오미 Water Sensor의 아래부분을 보면 물을 감지하는 2개의 금속 센서가 있고 가운데 베터리 교체를 위한 캡이 있다.


베터리는 CR2032 사이즈가 들어가며 베터리 덮개부분은 방수방진때문인지 2바퀴를 돌려 잠그게 되어있고 아래에는 고무 씰이 있다. 


아래는 설명서에 나와있는 샤오미 Water Sensor의 사양이다. 



SmartThings에 연결


Smartthings App에서 기기추가를 하면 화면에 뜨지 않는다. 그래서 로그에 올라온 Network ID로 수동등록을 하는데 자꾸 에러가 나서 보니 기기목록에 things로 자동으로 등록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아직 샤오미 water sensor용 정식 DH가 없다. 


사실 처음 주문할때 샤오미 도어센서와 연동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로 주문을 했다. 그러나 아래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연동되지 않는다.


http://cafe.naver.com/stsmarthome/373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DH를 샤오미 도어센서로 설정해 보았지만 작동되지 않았다. ㅠㅠ


누수센서는 연기센서와 작동이 비슷할거라는 생각에 Xiaomi Honeywell Smoke Detector용 DH로 설정하니 작동이 되었다. 이상태로 그냥 써도 되지만 이왕이면 누수 센서로 인식되게하고 싶어 DH를 마음대로 바꾸었다.


DH는 전혀 모르지만 Smoke Detector용 DH 코드 내용의 글자를 조금 바꾸었다. 몇번의 수정을 거쳐 아래와 같이 사용하는데 아무문제 없게 되었다.


영상을 찍는 동안 아내가 드라마를 보고 있어서 드라마 OST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온다.^^;


위 영상은 DH를 완전히 수정하기 전이다. 완전 수정된 화면에서 Dry와 Wet은 아래 사진과 같다. 





스마트싱스 Smart Home Monitor 설정 및 테스트


SmartThings App의 Dashboard에서 스마트 홈 모니터 설정에 들어가면 누수 항목이 있다. 누수 항목으로 들어가면 경보옵션과 액션들을 설정할 수 있다. 



일단 SMS와 푸시만 설정해 보았다.



샤오미 워터 센서를 접시에 담그면 3~5초 정도 후에 누수를 감지하고 설정한 옵션사항을 실행하게 된다. 


센서가 Wet에서 Dry로 바뀌어도 경보를 해제하기 전까지는 스마트홈 모니터에서는 누수정보가 떠있게된다.



누수가되면 설정한 것 처럼 푸쉬알림이 온다. 



문자도 온다. 그런데 두번 테스트 했는데 첫번째는 아래와 같은 전화번호에서 문자가 오고 두번째는 발신지가 미국이다. 



그런데 문자 비용은 누가 지불하는 걸까?? 



이제 샤오미 워터 센서를 어디에 사용할 지 결정하는 일 만 남았다. 어디에 사용하는게 좋을까? 

지금 당장은 흔한 용도인 1.싱크대 아래 누수 체크용과 2.물탱크 수위센서용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1은 사실 크게 필요는 없다. 

2의 경우는 옥상 물탱크까지 ST허브와 통신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고민을 해봐야겠다. 




Xiaomi Water Sensor DTH(DH)


Xiaomi Water Sensor DTH(DH)는 코드를 첨부파일을 확인하세요. 

당연히 아시겠지만 My Device Handlers에서 '+Create New Device Handler' 클릭후 'From Code'탭으로 이동후 첨부파일의 코드를 복사한 후에 붙여넣기하고 저장하면 된다. 













posted by ShinJjang 2017. 5. 23. 11:12

 샤오미 ( Xiaomi ) 에서 새로나온, Aqara version* 도어/창문 센서(3개)와 온습도 센서(3개), 그리고 무선 스위치(4개)가 어제 오전에 도착했다. -왜 이렇게 많이 시킨건지 모르겠다. 기존 센서와 합치면 스위치를 제외하고 도어, 온습도, 모션센서만 20개가 넘게 되었다. 센서 부자다. 기쁜게 아니라 무계획의 결과에 가슴이 아프다.



*(아카라 버전에 대한 정확한 의미는 모르나 샤오미 홈 버전 출시이후에 나온 홈 자동화 디바이스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Aqara버전은 Zigbee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샤오미 홈 게이트웨이를 통해 통합관리된다.)


 어제 오전에 받자 마자 급한 마음에 무선 스위치만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에 연결해 보았다. 연결**은 아무 어려움 없이 되었다. 하지만 스위치의 버튼을 눌러도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는 'Pushed'나 'Held'의 어떤 신호도 감지되지 않았다. 멘붕이 왔다.


**(일반적으로 나의 경우 샤오미 센서의 연결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에 올라오는 Catcall의 Network ID를 이용해서 수동으로 디바이스를 등록해 주었는데, 새로나온 제품들은 운이 좋았던 건지 스마트싱스(Smartthings) APP에서 '+ Add a Thing'을 누르고 기다리면 자동으로 잡힌다. 각각의 센서와 스위치 모두 시간차는 있었지만 자동으로 'Thing'로 잡혔다. -일부러 기다린건 아니고 두번은 catcall 잡아서 수동등록하고 있는데 폰에서 자동으로 'Thing'으로 잡혔다. 그래서 한번은 그냥 기다렸는데 안올라와서 리셋버튼 누른후 허브 가까이 두었더니 자동으로 'Thing'이 잡혔다.) 



1. 샤오미 Aqara 무선 스위치(버튼)


일단 외관은 아래와 같다. 디자인 부분은 호불호가 다르니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 개인적으로는 Aqara버전이 마음에 든다. 특히 2개 이상을 함께 사용할때 두개를 나란히 설치해도 이질감이 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만 설치 하거나 놓아둔다고 생각하면 상황에 따라 다를것 같다. 



디자인적인 차이보다 나에게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알림LED와 리셋 버튼의 변화이다. 기존의 버튼은 아래 사진처럼 둘다 버튼 밑면에 배치 되어있다. 특히 리셋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는 가늘고 긴 핀(아이폰 유심트레이 토출용 핀과 같은)이 필요하다. 그러나 새로 나온 스위치는 알림 LED는 윗면(위 사진의 아랫쪽 작은 점)에 나와있고



리셋 버튼은 아래 사진 처럼 손으로도 누를수 있게 바뀌었다. 이점이 외형적 변화에서는 가장 마음에 든다. 




처음 새 스위치를 스마트싱스와 연결했을때, 연결은 문제가 없었으나 버튼을 눌러도 스마트싱스에서는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멘붕이 왔다. 


답답한 놈이 우물 판다고 잘은 모르지만 그동안 본것은 있어서 Smartthing IDE에 올라 오는 Logs를 보았다. 한번 누르든 길게 누르든 아래와 같이 'on/off: 0'만 올라왔다. 두번 클릭하면 아무 로그도 올라오지 않았다.


아는건 없지만 무작정 디바이스 핸들러러(My Devices Handlers)를 열어보니 아래와 같이 되어있었다. 


코드는 정말 전혀모르지만 로그에 'on/off: 0'과 'on/off: 1'이 올라오는 시간 차를 이용해서 버튼의 작동을 판단한다는 것 정도는 알겠더라. 그래서 감으로 코드를 잘라 붙였다. 몇번의 실패끝에 아래와 같이 수정하니 'Pushed'는 잡힌다.




 기존 샤오미 무선 스위치(버튼)을 사용하는 분들은 아마 'Pushed'와 'Held'가 정확히 구분이 되지 않고 오작동 하는 것을 알고 있을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새 스위치는 샤오미 홈게이트웨이에 연결해도 'Click'과 'Double Click' 두 가지로만 인식되고 'Hold'는 되지 않는다. 샤오미에서도 오작동을 알고 새 버전에서는 'Hold'를 없앤것 같다. 


아래 사진은 SmartThings APP 화면이다.




아래 사진에 보듯이 버튼을 누르면 'Pushed'가 정상적으로 올라오는 것을 볼수 있다. 그리고 정확도에는 의문이 있지만 배터리량 또한 100%로 올라온다. 믿고싶은 수치다.





2. 샤오미 Aqara 온도/습도 센서


온도/습도 센서의 경우 둥근 모양에서 네모난 모양으로 바뀐것 외에 큰변화는 없어 보인다. 실제 성능의 개선이나 변화가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공기 구멍이 조금 더 작다.


리셋버튼의 크기가 달라졌다.


아래 사진은 SmartThings APP 화면이다. 정상적으로 온도와 습도가 올라온다. 그런데 추가로 뭔가 다른 내용이 올라오는것 같다. 무슨 내용인지 알수는 없다. 





아래 두장의 사진은 같은 장소에 구모델(위사진-Xiaomi Home에 연결)과 Aqara모델(아래사진-ST에 연결)의 온습도를 비교한 것이다. 온도는 같으나 습도가 2%정도 차이가 난다. 어느게 더 정확한지 알수는 없다.




위의 사진에 배터리는 올라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배터리가 올라와있다. 그러나 25%이다. 믿고 싶지 않은 수치다.



3. 샤오미 Aqara 도어/창문 열림닫힘 센서


일단 도어 센서는 개인적으로 둥근것 보다 네모난 것이 더 낫다. 문이나 창문도 사각형에 표면이 평면이기 때문에 센서도 네모난 것이 개인적으로 더 안정감이 있다. 

그런데 다른 회사제품에 비하면 여전히 작지만 크기가 이전보다 아주 조금 이지만 커졌다. 작아지지는 못할 망정 더 커지다니... 아래 사진을 보면 더 크게 느껴진다.  


사진으로 보면 크기가 눈에 뛰게 커진것 같다. 그래서 글을 쓰다 정확하게 비교를 해보았다. 

결론적으로 두께는 본체와 마크네틱부분 모두 똑같다. 이전 제품이 곡면이라 두께가 더 얇아 보이지만 뒤집어서 높이를 비교해보면 완전 똑같다. 


아래 사진으로 볼때 본체의 경우 세로와 높이는 같고 가로만 1mm정도 크다. 마그네틱부분은 높이는 같고 Aqara버전이 세로는 1mm정도 작고 가로는 1mm정도 크다. 즉 보기와 다르게 거의 같다는 이야기다.


아래 사진은 SmartThings APP 화면이다. 열림과 닫힘 이전 제품과 거의 같은 속도로 인식된다. 

사진을 찍을때 배터리가 올라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배터리가 올라왔다. 1%이다. 믿기 싫은 수치다. 역시 배터리 수치는 믿지 말아야 겠다.




결론


- 전반적으로 디자인 외에 큰 차이는 없다.


- 가격도 큰차이가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싸다.

    기어베스트 기준 가격은 아래와 같다.


                   구버전    Aqara버전

도어 센서     $7.89     $6.99

온습도 센서  $11.99    $9.99

무선 스위치  $6.89    $7.99



- 쿠쿠님 처럼 코드를 만질수 있으면 좋겠다.

- 제품을 지를때 계획을 가지고 지르자. 예전보다 좋아졌지만 아직 멀었다.



posted by ShinJjang 2017. 5. 15. 18:59

1. 디자인 수정


처음 모션센서용 거치대를 만들어서 글을 쓴 후에 이리 저리 조작해 보면서 내구성의 아쉬움을 느꼈다. 작게 만드는데 초점을 두다 보니 3D프린터의 결과물에 쉽게 크랙이 생겼다. 그래서 연결부위를 조금 사이즈를 다르게 해서 출력하고 보완해 보았다. 


그래서 아래의 사진과 같이 모두 5개의 디자인이 나왔다. 



첫번째, 두번째는 처음 디자인이 었고 내구성의 문제로 패스. 

그 이후로 세번째, 다섯번째, 네번째 순서로 디자인을 변경해서 출력해 보았다. 


그 결과 3번째는 내구성에서 미달이었고, 5번째는 내구성은 좋으나 조인트부분이 너무 커서 미관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4번째 모델로 디자인을 수정 출력하였다. 다행히 크기와 내구성, 디자인 면에서 모두를 만족했다. 



2. 현관 입구 설치


아래 사진은 실제 설치를 위해 샤오미 센서를 거치대에 끼운 모습이다. 





현관에 센서등 자동화를 위해 천장에 설치 했다.


샤오미 모션센서의 작동 범위를 고려하여 설치 했는데 거실에 지나 다녀도 센서가 인식 한다. 그래서 3번의 각도 조절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설정했다. 




거치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3D 디자인을 할수있게 되었고 좋은 프로그램도 알게 되었다. 

디자인을 수정하고 출력하고 하는 과정이 너무 길고 지루하다.

언제든지 쉽게 위치 변경이 가능하고 모션 센서의 베터리 교체시도 편하다.

최종 모델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최종모델 파일

Xiaomi_motion_holder_ball_Lar70.stl

Xiaomi_motion_wall_socket_lar 70.s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