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ShinJjang 2017. 5. 23. 11:12

 샤오미 ( Xiaomi ) 에서 새로나온, Aqara version* 도어/창문 센서(3개)와 온습도 센서(3개), 그리고 무선 스위치(4개)가 어제 오전에 도착했다. -왜 이렇게 많이 시킨건지 모르겠다. 기존 센서와 합치면 스위치를 제외하고 도어, 온습도, 모션센서만 20개가 넘게 되었다. 센서 부자다. 기쁜게 아니라 무계획의 결과에 가슴이 아프다.



*(아카라 버전에 대한 정확한 의미는 모르나 샤오미 홈 버전 출시이후에 나온 홈 자동화 디바이스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Aqara버전은 Zigbee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샤오미 홈 게이트웨이를 통해 통합관리된다.)


 어제 오전에 받자 마자 급한 마음에 무선 스위치만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에 연결해 보았다. 연결**은 아무 어려움 없이 되었다. 하지만 스위치의 버튼을 눌러도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는 'Pushed'나 'Held'의 어떤 신호도 감지되지 않았다. 멘붕이 왔다.


**(일반적으로 나의 경우 샤오미 센서의 연결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에 올라오는 Catcall의 Network ID를 이용해서 수동으로 디바이스를 등록해 주었는데, 새로나온 제품들은 운이 좋았던 건지 스마트싱스(Smartthings) APP에서 '+ Add a Thing'을 누르고 기다리면 자동으로 잡힌다. 각각의 센서와 스위치 모두 시간차는 있었지만 자동으로 'Thing'로 잡혔다. -일부러 기다린건 아니고 두번은 catcall 잡아서 수동등록하고 있는데 폰에서 자동으로 'Thing'으로 잡혔다. 그래서 한번은 그냥 기다렸는데 안올라와서 리셋버튼 누른후 허브 가까이 두었더니 자동으로 'Thing'이 잡혔다.) 



1. 샤오미 Aqara 무선 스위치(버튼)


일단 외관은 아래와 같다. 디자인 부분은 호불호가 다르니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 개인적으로는 Aqara버전이 마음에 든다. 특히 2개 이상을 함께 사용할때 두개를 나란히 설치해도 이질감이 덜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만 설치 하거나 놓아둔다고 생각하면 상황에 따라 다를것 같다. 



디자인적인 차이보다 나에게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알림LED와 리셋 버튼의 변화이다. 기존의 버튼은 아래 사진처럼 둘다 버튼 밑면에 배치 되어있다. 특히 리셋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는 가늘고 긴 핀(아이폰 유심트레이 토출용 핀과 같은)이 필요하다. 그러나 새로 나온 스위치는 알림 LED는 윗면(위 사진의 아랫쪽 작은 점)에 나와있고



리셋 버튼은 아래 사진 처럼 손으로도 누를수 있게 바뀌었다. 이점이 외형적 변화에서는 가장 마음에 든다. 




처음 새 스위치를 스마트싱스와 연결했을때, 연결은 문제가 없었으나 버튼을 눌러도 스마트싱스에서는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멘붕이 왔다. 


답답한 놈이 우물 판다고 잘은 모르지만 그동안 본것은 있어서 Smartthing IDE에 올라 오는 Logs를 보았다. 한번 누르든 길게 누르든 아래와 같이 'on/off: 0'만 올라왔다. 두번 클릭하면 아무 로그도 올라오지 않았다.


아는건 없지만 무작정 디바이스 핸들러러(My Devices Handlers)를 열어보니 아래와 같이 되어있었다. 


코드는 정말 전혀모르지만 로그에 'on/off: 0'과 'on/off: 1'이 올라오는 시간 차를 이용해서 버튼의 작동을 판단한다는 것 정도는 알겠더라. 그래서 감으로 코드를 잘라 붙였다. 몇번의 실패끝에 아래와 같이 수정하니 'Pushed'는 잡힌다.




 기존 샤오미 무선 스위치(버튼)을 사용하는 분들은 아마 'Pushed'와 'Held'가 정확히 구분이 되지 않고 오작동 하는 것을 알고 있을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새 스위치는 샤오미 홈게이트웨이에 연결해도 'Click'과 'Double Click' 두 가지로만 인식되고 'Hold'는 되지 않는다. 샤오미에서도 오작동을 알고 새 버전에서는 'Hold'를 없앤것 같다. 


아래 사진은 SmartThings APP 화면이다.




아래 사진에 보듯이 버튼을 누르면 'Pushed'가 정상적으로 올라오는 것을 볼수 있다. 그리고 정확도에는 의문이 있지만 배터리량 또한 100%로 올라온다. 믿고싶은 수치다.





2. 샤오미 Aqara 온도/습도 센서


온도/습도 센서의 경우 둥근 모양에서 네모난 모양으로 바뀐것 외에 큰변화는 없어 보인다. 실제 성능의 개선이나 변화가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 



공기 구멍이 조금 더 작다.


리셋버튼의 크기가 달라졌다.


아래 사진은 SmartThings APP 화면이다. 정상적으로 온도와 습도가 올라온다. 그런데 추가로 뭔가 다른 내용이 올라오는것 같다. 무슨 내용인지 알수는 없다. 





아래 두장의 사진은 같은 장소에 구모델(위사진-Xiaomi Home에 연결)과 Aqara모델(아래사진-ST에 연결)의 온습도를 비교한 것이다. 온도는 같으나 습도가 2%정도 차이가 난다. 어느게 더 정확한지 알수는 없다.




위의 사진에 배터리는 올라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배터리가 올라와있다. 그러나 25%이다. 믿고 싶지 않은 수치다.



3. 샤오미 Aqara 도어/창문 열림닫힘 센서


일단 도어 센서는 개인적으로 둥근것 보다 네모난 것이 더 낫다. 문이나 창문도 사각형에 표면이 평면이기 때문에 센서도 네모난 것이 개인적으로 더 안정감이 있다. 

그런데 다른 회사제품에 비하면 여전히 작지만 크기가 이전보다 아주 조금 이지만 커졌다. 작아지지는 못할 망정 더 커지다니... 아래 사진을 보면 더 크게 느껴진다.  


사진으로 보면 크기가 눈에 뛰게 커진것 같다. 그래서 글을 쓰다 정확하게 비교를 해보았다. 

결론적으로 두께는 본체와 마크네틱부분 모두 똑같다. 이전 제품이 곡면이라 두께가 더 얇아 보이지만 뒤집어서 높이를 비교해보면 완전 똑같다. 


아래 사진으로 볼때 본체의 경우 세로와 높이는 같고 가로만 1mm정도 크다. 마그네틱부분은 높이는 같고 Aqara버전이 세로는 1mm정도 작고 가로는 1mm정도 크다. 즉 보기와 다르게 거의 같다는 이야기다.


아래 사진은 SmartThings APP 화면이다. 열림과 닫힘 이전 제품과 거의 같은 속도로 인식된다. 

사진을 찍을때 배터리가 올라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배터리가 올라왔다. 1%이다. 믿기 싫은 수치다. 역시 배터리 수치는 믿지 말아야 겠다.




결론


- 전반적으로 디자인 외에 큰 차이는 없다.


- 가격도 큰차이가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싸다.

    기어베스트 기준 가격은 아래와 같다.


                   구버전    Aqara버전

도어 센서     $7.89     $6.99

온습도 센서  $11.99    $9.99

무선 스위치  $6.89    $7.99



- 쿠쿠님 처럼 코드를 만질수 있으면 좋겠다.

- 제품을 지를때 계획을 가지고 지르자. 예전보다 좋아졌지만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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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kelism 2017.05.23 19:57 신고  Addr  Edit/Del  Reply

    전 그렇게 만져도 안 되더던데 DTH 변경으로 Pushed 잡은 것이 인상적이네요.
    샤오미 온습도 센서 연결할 때 스마트싱스 업데이트와 겹쳐서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드디어 바로 잡히는군요.
    샤오미 센서 몇 가지로 비바리움(사육장) 자동화도 계획하고 있어서 더 반가운 소식입니다.

    • ShinJjang 2017.05.23 23:08 신고  Addr  Edit/Del

      DTH는 그냥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샤오미 센서로 어떻게 비바리움 자동화를 할지 너무 궁금하군요. 그곳에서 사는 동물들은 최신 자동화된 집을 갖는거군요.^^

    • Makelism 2017.05.23 23:18 신고  Addr  Edit/Del

      카멜레온을 염두하고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가서 가을로 계획은 하고 있으나 제 멘탈이 회복을 못 하면 지금처럼 계속 딜레이가 될 것 같습니다. 비바리움 꾸미는 것은 재밌는데 카멜레온이 또 죽으면 정신 못 차릴 것 같아서요.

    • ShinJjang 2017.05.24 09:01 신고  Addr  Edit/Del

      키우는 동물이 죽으면 마음이 많이 아플것 같아요. 저는 동물들을 잘 돌보지 못해 아예 키우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고 살아간답니다. 그리고 카멜레온같은 파충류는 만지지도 못할뿐 아니라 보는것도 부담스러워요. 먹이로 주는 곤충은 더욱 싫어 한답니다.

      몇년전에는 아들이 하도 졸라서 도마뱀을 사주었는데 저 몰래 꺼내었다가 도망가 버렸습니다. 한동안 찾으려 애를 썼는데 못찾아서 나중에 시체로 발견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놈이 한달 뒤에 살아서 발견되어 아들이 다시 집에 넣어 놓았더라구요. 정말 신기하더군요. 저희 집에 벌레가 많아서 그놈들을 먹고 산건지...
      그러다 몇일있다 아들녀석이 또 꺼내서 놀다 도망쳐버렸죠. 그 이후로는 발견되지 않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키워본 동물이 없네요.^^;

  2. 오날두 2017.05.24 11:53 신고  Addr  Edit/Del  Reply

    크기가 엄청 커진거같은데 실제로는 아니네요. 느낌이 착시효과같네요. 블로그를 링크시켜서 쉽게 방문하고싶은데 티스토리는 안쓰다보니 어떻게하는지 모르겠네요^^;

    • ShinJjang 2017.05.24 23:41 신고  Addr  Edit/Del

      네 실제 수치적으로 보면 거의 같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블로그 링크는 브라우즈 자체의 즐겨찾기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원하시는 사이트를 방문할수있답니다.^^

    • 오날두 2017.05.25 23:51 신고  Addr  Edit/Del

      핸드폰으로는 안보이던게 브라우저로 하니까 링크추가가 있네요^^

  3. Mechanic 2017.06.26 15:10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혹시 Aqara 무선스위치와 온도 감지 센서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

  4. 2017.08.03 20:03  Addr  Edit/Del  Reply

    새로나온 버전은 디자인적으로 원가절감 버젼이네요.. 음각으로 넣었던 로고, 둥글게 만든 사출등이 모두 수정되었네요 ㅜ
    이런것들이 대량생산땐 원가절감이 되니까요..
    속 내용은 하향패치 안되었으면 좋겠네요